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각각 1억달러 이상을 절약할 것이다."
AP통신이 7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 구단주들의 단축시즌 제안이 선수노조의 동의를 얻으면 뉴욕 양키스, LA 다저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등 빅마켓 구단들이 "1억달러 이상을 절약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구단주들은 재정악화로 적은 경기를 치르길 바란다. 연봉추가삭감은 불가피하다고 바라본다. 반면 선수노조는 최대한 많은 경기를 치러 연봉손실을 만회하려고 한다. 3월 합의(2개월간 선급금 1억7000만달러 수령)가 연봉삭감이었으니 추가삭감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AP통신에 따르면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 게릿 콜(뉴욕 양키스)는 3650만달러를 받는다. 선수노조의 계획대로라면 2530만달러를 벌고, 구단주의 계획대로라면 단 560만달러를 벌어들인다. 물론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면 약 800만달러를 더 거머쥔다.
또한, 뉴욕 양키스 선수들은 선수노조의 안에 따르면 1억5500만달러를 받는다. 그러나 구단주들의 계획대로라면 4800만달러를 받는다. 다저스 선수들이 받는 금액은 1억4700만달러에서 4600만달러로 떨어지고, 휴스턴 선수들이 받는 금액은 1억4900만달러에서 4600만달러로 떨어진다.
무관중 경기를 하면 경기당 64만달러의 손실을 볼 것이라는 보도도 나온 상태다. 구단주들과 선수노조 모두 추가적으로 발생할 금전 손실에 대해 강경한 입장이다. 결국 이날 7월 초 개막이 물 건너갔다는 보도도 나왔다.
[2019년 다저스와 양키스의 경기장면.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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