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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정우영이 결승골을 어시스트한 바이에른 뮌헨 2군팀이 리그 2위로 올라섰다.
뮌헨 2군팀은 10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뮌헨에서 열린 2019-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부리그 31라운드에서 츠비카우에 2-0으로 이겼다. 정우영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12분 교체투입 된 후 후반 30분 선제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정우영은 브라운슈바이크와의 30라운드 선제골 어시스트에 이어 공격포인트 행진을 이어갔다. 뮌헨 2군팀은 15승6무10패(승점 51점)의 성적으로 리그 2위로 올라서며 선두 뒤스부르크(승점 51점)를 골득실차로 추격했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뮌헨 2군팀은 후반 30분 무시알라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왼쪽 측면을 돌파한 정우영이 페널티지역 한복판으로 연결한 볼을 무시알라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뮌헨 2군팀은 후반 40분 무시알라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트렸고 뮌헨 2군팀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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