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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NATURE(네이처)가 색다른 매력으로 팬심을 저격했다.
네이처는 지난 9일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싱글앨범 'NATURE WORLD: CODE M(네이처 월드: 코드 엠)'의 커버 이미지와 두 번째 유닛 이미지를 게재했다.
커버 이미지 역시 음악적 변신을 예고했다.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이 돋보였던 네이처는 여태 시도한 적 없는 콘셉트로 이전 앨범들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잠옷을 연상하게 하는 흰색 드레스를 입고 눈을 감은 채 서로의 어깨에 기댄 네이처는 신비로운 느낌을 발산했고, 그중에서도 채빈 홀로 눈을 뜬 채로 무표정을 지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숲 속에 위치한 집은 흰색 커튼으로 창문이 모두 가려져 마치 비밀을 감춘 듯한 서늘한 느낌을 자아냈다.
유닛 사진에서는 청순한 느낌이 가득했다. 소희, 유채, 하루는 밝은 미소를 지으며 서로를 애틋하게 바라봐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고, 선샤인, 새봄, 루, 채빈은 눈을 감은 채 침대에 누워 있는 모습으로 몽환적인 아우라를 발산했다.
한편 'NATURE WORLD: CODE M'의 타이틀곡 '어린애'는 오는 17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 n.CH엔터테인먼트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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