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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대구 최창환 기자] 비록 위기를 맞았지만, 오승환은 실점 없이 복귀전을 마쳤다. 허삼영 감독 역시 오승환의 첫 등판에 만족감을 표했다.
허삼영 감독은 1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에 앞서 오승환의 복귀전을 돌아봤다.
지난 9일 7년만의 KBO리그 복귀전을 치른 오승환은 1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공은 10개 던졌고, 직구 최고구속은 148km였다. 오승환은 무사 2루 위기에 몰리며 8회초를 시작했지만, 실점 없이 3개의 아웃카운트를 따내며 건재를 과시했다.
허삼영 감독은 오승환의 복귀전에 대해 묻자 “긴 공백기가 있었고, 준비과정서 미흡한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첫 실전 등판을 잘해줬다. 역시 공의 움직임이 좋았다. 1~2경기 더 하면 보다 좋은 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허삼영 감독은 이어 “오승환은 남은 키움전(10~11일)도 편안한 상태에서 던질 것이다. 어제는 예정된 시점에 나온 것이다. 7~8회쯤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가능하면 편안한 상황을 만들어주고 싶었는데 1점차였다. 하지만 오승환은 (부담을)크게 느끼진 않았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오승환.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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