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최창환 기자]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박승규가 마침내 데뷔 첫 홈런의 기쁨을 맛봤다.
박승규는 1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에 2번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박승규는 삼성이 0-0으로 맞선 1회말 1사 상황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박승규는 볼카운트 1-1에서 에릭 요키시의 3구를 공략,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 선제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데뷔 2년차 박승규가 프로 데뷔 후 34경기 만에 쏘아 올린 첫 홈런이었다.
[박승규.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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