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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TMI 뉴스'에서 김수찬과 나태주가 입담을 뽐냈다.
김수찬과 나태주는 1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TMI 뉴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수찬과 나태주는 '미스터트롯' 출연 이후 확연히 달라진 인지도를 자랑했다. 먼저 나태주는 "집 밖에 나가는 순간부터 (인기를) 느낀다. 돈을 내려 해도 밥을 공짜로 먹는 경우가 많고 하루하루 인기와 같이 살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수찬 역시 "마스크를 써도 알아보신다. 길거리를 다니기 힘들 정도로 사진과 사인 요청이 쇄도해 정말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라면서 '미스터트롯' 출연 전과 결이 다른 바쁨을 느끼고 있다. 방송 위주로 스케줄이 많이 들어온다"라고 기뻐했다.
특히 나태주는 "'미스터트롯' 출연 전엔 거의 백수 수준이었다. 현재 수입이 70배 정도 늘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김수찬은 "준결승전에서 탈락해 아쉽지는 않느냐"라는 MC 전현무의 물음에 "질문 자체가 썩 반갑지는 않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나태주는 "배우로 데뷔했다. 19세 때 '히어로'라는 영화에 출연했다"라며 "휴 잭맨,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나온 '팬(Pan)'이라는 할리우드 작품에도 나왔었다"라고 화려한 경력을 밝히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김수찬은 "아이돌들이 트로트 장르에 도전하는 것에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트로트를 전 세대에 스며들 수 있게끔 해주시는 게 좋다. 하지만 제가 신곡 발매 시기를 피할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 = Mnet 'TMI 뉴스'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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