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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출연자의 과거사 논란 속에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가 5주 연속 비드라마 화제성 1위를 기록했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11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하트시그널3'는 점유율 11.99%로 화제성 1위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부정적 반응이 많았다.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김강열이 과거 여성을 폭행했다는 폭로가 발생해 네티즌의 거센 비난이 다수 발생한 것.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도 '하트시그널3' 출연진 6명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tvN '대탈출3'는 전주 대비 화제성 37.43% 오르며 자체 최고 점수 경신에 성공했다. 3.1 운동을 돕는 멤버들의 모습이 방영돼 재미와 감동 모두 잡았다는 호평이 쏟아졌다.
비드라마 3위는 JTBC '팬텀싱어3'로 6주 연속 화제성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본격적인 4중창 대결이 시작되어 네티즌의 주목이 발생했으며, 참가자들의 수준 높은 가창력에 '경이롭다'고 남긴 댓글이 많았다.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는 순위가 1계단 하락해 4위에 올랐으나, 화제성 점수는 전주 대비 14.90% 증가했다. 여행송 특집이 방영돼 팬들의 주목이 발생했으며, 이찬원이 100점을 두 번 기록한 것이 화제 됐다.
MBC '놀면 뭐하니?'는 전주 대비 화제성 16.68% 상승하며 2주 연속 비드라마 5위를 유지했다. 혼성 댄스 그룹명이 '싹쓰리'로 확정되었으며, 그룹명 공모 형식이 신선하고 재미있었다는 반응 발생했다. 또한 이효리의 거침없는 입담에도 유쾌하다는 댓글이 이어졌다.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이효리가 4위, 비가 6위, 유재석이 8위를 기록했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20년 6월 1일부터 2020년 6월 7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73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발표한 결과이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캡처,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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