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이후광 기자] 키움 손혁 감독이 호투에도 아직까지 승리가 없는 이승호를 향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승호는 지난 18일 고척 롯데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1실점(비자책)에도 불펜 난조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전날을 포함 올 시즌 8경기서 아직까지 승리를 맛보지 못했다. 8경기 중 5회 이전에 강판된 경기는 단 2경기 뿐. 퀄리티스타트 3회에 6경기를 5회 이상 책임졌는데 승리와 인연이 없다.
19일 고척 SK전에 앞서 만난 손 감독은 “선수를 쳐다보지 못할 것 같다”고 안타까워하며 “투수를 보면 승운이 따라주는 해도 있고 그렇지 않은 해도 있다. 그러나 (이)승호는 최근 구창모(NC), 댄 스트레일리(롯데)와 같은 투수들을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6일 LG전(5이닝 3실점)부터 12일 NC전(6이닝 무실점), 18일 롯데전(7이닝 1실점)까지 3경기 연속 잘 던졌기에 아쉬움이 더 크다. 손 감독은 “커브 제구가 많이 좋아졌다. 직구도 안 좋을 때는 138km가 나왔는데 어제는 7회까지 꾸준히 140km를 기록했다. 초구에 변화구로 스트라이크를 많이 던져 경기를 풀어가기 편하고 여유도 생긴다”고 설명했다.
손 감독은 다음 등판에서는 이승호가 꼭 첫 승을 거두길 기원했다. 손 감독은 “투수는 잘 던진 다음에 이겨야한다. 어제도 잘했는데 아쉽다”며 “방법이 없는지 고민을 해봐야겠다. 여기 계신 취재진들도 같이 고민을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웃었다.
▲19일 키움 선발 라인업
서건창(2루수)-김혜성(2루수)-이정후(우익수)-김하성(유격수)-박동원(포수)-이지영(지명타자)-전병우(1루수)-허정협(좌익수)-박정음(중견수), 선발투수 한현희
[손혁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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