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이후광 기자] 키움이 3경기 연속 끝내기승리를 거뒀다.
키움 히어로즈는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4차전에서 2-1 끝내기승리를 거뒀다.
키움은 3연전 기선제압과 함께 3연승을 달리며 시즌 23승 17패를 기록했다. 지난 17일 고척 롯데전부터 3경기 연속 끝내기승리를 거뒀다. 반면 충격의 역전패로 4연패 늪에 빠진 SK는 12승 27패가 됐다.
키움은 선발투수 한현희가 7⅔이닝 7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내려간 가운데 김태훈이 뒤를 지키며 구원승을 챙겼다. 타선에서는 허정협이 2안타, 이정후가 멀티출루로 활약했다.
SK 역시 선발투수 문승원이 6이닝 2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러나 마무리 하재훈이 9회 1-0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시즌 6번째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시즌 첫 패. 최지훈의 공수 활약은 패배에 빛이 바랬다.
팽팽한 투수전과 함께 8회 선취점이 나왔다. 2사 후 루키 최지훈이 좌전안타로 물꼬를 텄다. 후속타자 고종욱 타격 때 치고달리기 작전이 나왔고, 중전안타와 함께 최지훈이 2루와 3루를 거쳐 홈을 파고들며 0의 균형을 깼다.
키움은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선두 김혜성의 안타와 이정후의 희생번트에 이어 김하성-박동원이 연속 볼넷으로 1사 만루를 만들었다. 이어 전날 롯데전 연장 끝내기의 주인공 주효상이 대타로 나서 2타점 역전 적시타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주효상. 사진 = 고척돔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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