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두산 3루수 허경민이 돌아온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의 시즌 6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허경민의 복귀 소식을 전했다.
허경민은 우측 새끼손가락 미세 골절 소견으로 지난 4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24경기 타율 .311 2홈런으로 활약하던 허경민의 이탈은 뼈아팠다. 당시 회복기간이 1~2주 가량으로 잡히며 그 동안 권민석, 이유찬, 서예일이 번갈아가며 3루를 맡았다.
손가락에는 더 이상 통증이 없는 상태다. 20일과 21일에는 SK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서 6타수 5안타 1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김 감독은 “화요일(23일)에 합류해도 괜찮을 것 같다. 전혀 문제가 없다고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두산은 23일부터 인천에서 SK와의 주중 3연전이 예정돼 있다.
[허경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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