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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이준기가 안방극장 복귀작 '악의 꽃'에 대해 밝혔다.
23일 남성 매거진 지큐 코리아(GQ KOREA)는 이준기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이준기는 내추럴한 콘셉트의 착장들을 근사하게 소화해내며 원조 화보 장인으로서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준다.
이준기는 준비된 소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해내는가 하면, 연기 장인 다운 섬세한 감정 연기와 표현력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이끌어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흰 배경 속 자유로운 움직임을 그려내고 있는 그의 모습은 앞선 화보컷들 속에 담긴 이미지와는 또 다른 부드러움을 표현하는 듯해 감탄을 자아낸다.
이처럼 이번 화보를 통해 평소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다르게 편안하고 따뜻한 미소를 보여준 이준기. 그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컴백하는 케이블채널 tvN 새 수목드라마 '악의 꽃'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준기는 "커리어를 쌓아가는 과정에 언젠가 필연적으로 직면해야 할 도전처럼 느껴졌다"고 표현해 기대감을 높였다.
새롭게 선보일 백희성 캐릭터에 대해선 "사랑하는 사람을 속이며 발현되는 미묘한 긴장을 장르적 특성과 연결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준기는 배우 문채원과의 호흡에 대해 "문채원의 성격은 조용하고 진지해서 나와는 정반대다. 덕분에 캐릭터 구축을 해나가는데 큰 도움이 된다"라고 전했다.
'악의 꽃'은 오는 7월 22일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지큐 코리아]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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