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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샤를리즈 테론이 키키레인과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25일 오전 넷플릭스 영화 '올스 가드'의 온라인 간담회가 진행된 가운데 샤를리즈 테론과 키키레인이 참석했다.
샤를리즈 테론은 키키레인와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키키와 4개월과 트레이닝을 함께 했는데 정말 행운이었다. 여성들에게 액션 캐릭터가 주어지는 기회가 적고, 주어져도 전체 캐스트 중 혼자 일때가 많다. 이번 작품을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춰서 좋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녀 개인의 명석함이나 현장을 사로잡는 힘이나 자신감을 배울 수 있었다. 저를 전적으로 밀어주기도 했다. 신체적이나 감정적으로 의지할 일이 많았는데 누군가를 믿는게 어려운 일임에도 저를 믿어줘서 고마웠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쉬운 영화가 아니었던 만큼 서로에게 힘이 될 수 있었고 상대방이 여성이라는 점에서 좋았다. 제 딸들도 키키레인을 정말 좋아하고 거의 숭배한다. 아이들이 자라서 영화를 봤을 때 우리의 모습으로 영감을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라며 특별한 유대감을 과시했다.
'올드 가드'는 오랜 시간을 거치며 세상의 어둠과 맞서온 불멸의 존재들이 세계를 수호하기 위해 또다시 힘을 합쳐 위기와 싸워나가는 이야기다. 오는 7월 10일 첫 공개.
[사진 = 넷플릭스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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