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SK 백승건과 두산 오명진이 더블헤더 특별엔트리로 1군에 합류했다.
SK 관계자는 25일 두산과의 홈 더블헤더를 앞두고 "특별엔트리로 백승건이 등록됐다"라고 했다. 좌완 백승건(20)은 올 시즌 2경기서 1패 평균자책점 6.75다. 5월17일 인천 NC전에 선발 등판, 3이닝 5피안타 3탈삼진 3볼넷 4실점했다.
SK가 육성하는 젊은 투수들 중 한 명이다. 김태훈이 중간계투로 이동하면서 선발진 한 자리에 구멍이 생긴 상황. 염경엽 감독에 따르면 김주한, 양선률과 함께 상황에 따라 선발투수로도 투입 가능한 자원이다.
두산은 내야수 오명진을 특별엔트리로 1군에 등록했다. 대부분 팀이 더블헤더 특별엔트리로 투수를 선택한다. 하루에 18이닝을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마운드 운용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두산은 현재 야수 부상자가 많다. 김태형 감독은 "투수는 괜찮다. 야수 부상자가 많다"라고 했다.
[백승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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