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FC안양이 수원FC에서 수비수 박요한을 임대영입했다.
FC안양이 25일 영입을 발표한 박요한은 금호고-연세대 출신으로 지난 2011년 광주의 창단멤버로 K리그에 첫 발을 내딛었다. 2013년 K리그 챌린지 신설과 함께 충주험멜에 합류한 후 무궁화축구단을 통해 군복무를 마쳤고 광주와 수원FC를 거쳐 안양에 임대로 합류하게 됐다. K리그 통산 기록은 124경기 출전, 7어시스트다.
박요한은 좌우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측면 자원이다. 안정적인 수비력과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오버래핑과 크로스 능력까지 겸비한 측면 수비수로 평가받고 있다.
박요한은 “나를 믿고 선택해주신 김형열 감독님 이하 코칭스태프, 구단 사무국에 감사드린다. 팀 분위기 쇄신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구단이 나가고자 하는 목표치에 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고참으로서의 역할도 책임감을 갖고 소신껏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FC안양은 오는 27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2020 시즌 8번째 경기를 치른다.
[사진 = FC안양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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