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그야말로 ‘파죽지세’다. 키움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손혁 감독이 이끄는 키움 히어로즈는 25일 서울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더블헤더 1차전에서 5-2로 승리했다. 3위 키움은 파죽의 7연승을 질주했다.
2회까지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던 키움은 3회초에 선취득점을 올렸다. 2사 1, 3루서 김하성이 스리런홈런을 터뜨려 기선을 제압한 것. 이날의 결승타였다. KBO리그 역대 42호 6년 연속 10홈런을 달성한 김하성은 28경기 연속 출루, 6경기 연속 득점도 이어갔다.
선발 등판한 이승호는 5이닝 8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2실점(2자책), 9번째 등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이승호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김태훈(2이닝)-이영준(1이닝)-조상우(1이닝)도 각각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손혁 감독은 경기종료 후 “이승호가 최근 잘 던지고도 승을 못 챙겼는데 첫 승을 따내서 기분 좋다. 선수들 모두 이승호가 첫 승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집중해줬다”라고 말했다.
손혁 감독은 이어 “김하성이 홈런을 쳐줘서 초반에 편하게 경기를 운영할 수 있었다. 불펜이 제 역할을 잘해줘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더블헤더 1차전을 승리로 장식한 키움은 더블헤더 2차전서 한현희를 선발투수로 내세워 8연승을 노린다. LG의 선발투수는 차우찬이다.
[손혁 감독.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