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한화 내야수 정은원(20)이 정상 출전한다.
한화 이글스는 3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정은원을 선발 라인업에 포함했다.
정은원은 지난 2일 광주 KIA전 도중 발목 부상으로 교체됐다. 올 시즌 타율 .280 2홈런 21타점을 기록하고 있는 정은원은 팀의 50경기 중 49경기에 출전할 정도로 팀내 비중이 높은 선수다.
최원호 한화 감독대행은 "정은원이 괜찮다고 해서 다행이다. 오늘(3일)도 나간다"면서 "타자가 연속 안타가 나올 때는 출전 여부에 상당히 예민하다. 나도 한 경기 빼주고 싶은데 선수에게 물어보면 나가고 싶다고 한다. 타격 파트에 물어보면 감이 좋을 때는 나가는 게 좋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정은원은 최근 9경기 중 8경기에서 안타를 생산했다.
[정은원.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