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대만 첸유주가 기아자동차 'THE K9' 차량의 주인공이 됐다.
첸유주(23)는 4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맥콜·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2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부상으로 6천만원 상당의 기아자동차 ‘THE K9’ 차량을 받았다.
1번 홀부터 출발한 첸유주는 인코스 두 번째 파 3홀인 17번 홀(179야드)에서 6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이 핀 앞 7m 지점에 떨어진 뒤 그대로 홀로 굴러 들어가며 KLPGA투어 첫 홀인원을 기록했다.
첸유주는 “샷을 하고 나서도 홀인원이라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는데 캐디가 말해줘서 홀인원인 줄 알았다. 공식 경기에서 두 번째로 기록한 홀인원인데 너무 놀랍고 기쁘다”며 “부상으로 제공되는 ‘THE K9’이 프리미엄 차량이라고 들었다. 어떻게 사용해야할지 코치와 상의해봐야 할 것 같다. 최종 라운드도 좋은 성적dmf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기아자동차 ‘THE K9’ 차량이 부상으로 제공되는 홀에서 홀인원이 나온 건 이번이 통산 10번째다.
[첸유주. 사진 = KLPGA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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