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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2020시즌을 준비 중인 류현진(토론토)이 청백전을 통해 구위를 점검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을 비롯한 현지언론들은 13일(이하 한국시각) “류현진이 오는 14일 자체 청백전에 등판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청백전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홈구장 로저스센터에서 열린다.
캠프가 재개된 후 치르는 첫 등판이다. 류현진은 지난 9일 라이브피칭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린 바 있다. 이어 청백전을 통해 구위를 점검할 예정이다. 류현진은 이어 2020시즌 개막에 앞서 한 차례 더 청백전을 소화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토론토는 오는 25일 탬파베이 레이스를 상대로 2020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4년 8,000만 달러의 초대형계약을 체결한 류현진이 유력한 개막전 선발투수로 꼽히는 가운데, 최지만(탬파베이)과의 한국인 메이저리거 맞대결 성사 여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류현진.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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