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최창환 기자] 김혜성에 이어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이정후도 대포를 쏘아 올렸다.
이정후는 1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경기에 3번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정후는 키움이 5-4로 앞선 4회초 무사 1, 2루서 3번째 타석을 맞았다. 상대는 구원 등판한 김세현. 이정후는 볼카운트 0-1에서 몸쪽 높은 코스로 향한 김세현의 2구(직구, 구속 142km)를 공략, 비거리115m 우월 스리런홈런을 터뜨렸다. 이정후의 올 시즌 11호 홈런이었다.
키움은 김혜성의 만루홈런에 이어 나온 이정후의 스리런홈런까지 더해 8-4로 달아났다.
[이정후.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