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가 한화전 7연승을 거두고 5위 자리를 수성했다.
LG 트윈스는 17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7차전을 8-0 완승으로 장식하고 기분 좋게 주말 3연전을 출발했다.
시즌 6~7호 홈런을 날린 오지환이 연타석 홈런으로 분위기를 주도했고 임찬규는 6이닝 2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시즌 5승째를 따냈다.
경기 후 류중일 LG 감독은 "선발투수 임찬규가 6이닝을 완벽한 피칭으로 잘 던졌고 이성우의 리드가 빛났던 것 같다. 공격은 정주현의 2타점 결승타를 시작으로 오지환의 연타석 홈런, 그리고 이형종의 추가 홈런이 결정적이었다"라고 말했다.
[LG 류중일 감독이 1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되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LG의 경기전 덕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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