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26일 고척 롯데전부터 관중 입장 결정…1674석 판매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키움 히어로즈는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롯데자이언츠와의 경기부터 관중을 입장 시킨다.

키움은 24일 "고척스카이돔 전체 좌석(16,731석)의 10%인 1674석에 대한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외야 3, 4층을 제외한 나머지 좌석을 1, 2칸씩 이격시켜 판매한다. 26일 경기의 경우 하루 전인 25일 오전 11시부터 티켓 예매사이트를 통해 판매한다. 단, 할인 적용 티켓의 경우 3루 매표소와 외야 매표소에서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실물 티켓으로 교환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키움은 "관중들은 경기 시작 두 시간 전부터 내야 B, C, E게이트와 외야 G게이트를 통해 모바일 티켓을 보여주고 입장하면 된다. 입장 시 발열체크와 전자출입명부 작성을 실시하고, 체온이 37.5도 이상인 경우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장내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화장실과 매점 등을 이용할 때 거리두기를 지켜야 한다. 장내 매점은 일부만 운영하며, 음식 취식은 구장 복도에 설치한 테이블에서만 가능하다. 물과 음료를 제외한 모든 음식물은 관중석 반입을 금지한다. 장내 2층에 위치한 구단 공식 용품점은 정상 영업 한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키움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홈경기가 있는 날 경기 전, 후로 두 차례 방역을 실시한다. 티켓 판매와 입장 수칙 등 자세한 내용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키움 관중 입장 결정. 사진 = 키움 히어로즈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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