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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세인트루이스가 힘 한번 제대로 쓰지 못했다. 마무리투수 김광현은 또 휴식을 취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30일(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겟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세인트루이스는 2승 3패, 미네소타는 4승 1패를 각각 기록했다.
이날 세인트루이스는 미네소타 선발투수 리치 힐에게 5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묶였고 테일러 더피-세르지오 로모-타일러 클리파드-타일러 로저스로 이어지는 계투 라인에 1점도 얻지 못했다.
미네소타는 1회말 넬슨 크루즈가 중견수 방향으로 적시 2루타를 날려 1점을 선취했고 4회말 에디 로사리오의 우중월 솔로홈런과 알렉스 아빌라의 좌전 적시타로 2점을 추가했다.
결국 김광현의 등판 기회는 없었다. 김광현은 지난 25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서 데뷔 첫 세이브를 거둔 이후 개점휴업 중이다.
[김광현.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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