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최창환 기자] 홈런 1위에 올라있는 KT 위즈 외국인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가 맞는 순간 홈런이라는 것을 직감할 수 있는 타구를 만들었다.
로하스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경기에 3번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로하스는 KT가 0-0으로 맞선 1회말 1사 1루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로하스는 볼카운트 1-1에서 한현희의 3구를 공략,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5m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KT는 로하스의 올 시즌 27호 홈런에 힘입어 기선을 제압했다.
[멜 로하스 주니어. 사진 = 고척돔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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