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3대3 농구 최강을 가리는 대회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현역 프로선수, 3대3 프리미어리그 선수, 엘리트 대학선수 등이 총 출동하는 ‘까스명수 THE ORIGINAL 3대3농구대잔치’ 대진표가 발표됐다.
이번 대회는 오는 15~16일 이틀 동안 경기도 고양 스타필드 루프탑 스포츠몬스터 특설 코트에서 열린다. 첫날인 15일에는 총 9개팀이 3개조로 나뉘어 예선전을 갖는다.
A조 서울 SK, 박카스, 명지대. B조 인천 전자랜드, 아프리카 프릭스, 데상트 범퍼스. C조 한솔레미콘, 스코어센터, 성균관대가 각각 편성됐다. 각 조 1~2위 총 6개팀이 16일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우승 상금은 1,000만원이다.
SK는 김준성, 이현석, 장문호, 박상권이 출전한다. 전자랜드는 김정년, 양재혁,이헌, 박찬호, 정태빈이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컴투스 KOREA3X3 프리미어리그 2020 우승팀인 한솔레미콘은 우승 멤버인 전태풍, 이동준, 이현승에 서울 삼성의 정희원이 합류해 우승을 노린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김동우, 노승준, 이강호에 최근 새로 영입한 유경식이 뛴다. 박카스는 기존 멤버인 김기성, 최윤호, 정흥주, 하재필이 출전한다. 데상트 범퍼스는 박광재, 한재규, 장동영, 박진수가 엔트리 등록을 했다. 스코어 센터는 김준성, 정성조, 김태수, 이경민이 출전한다. 선배들과의 한판 승부를 예고한 성균관대는 민기남, 박종하, 안세영, 안정욱이 출전하며, 명지대는 오인준, 박진오, 서정호, 명재민이 나선다.
한편, 까스명수 THE ORIGINAL 3대3농구대잔치는 ‘까스명수’와 ‘코어팩’ 등 다양한 제품군을 가진 삼성제약과 모회사인 젬백스의 후원을 받아 KOREA3X3가 주최하고 KOREA3X3와 아프리카TV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틀 모두 오후 4시부터 경기가 시작되며, 아프리카TV를 통해 라이브로 중계된다. 조현일 위원이 해설을 맡는다.
[‘까스명수 THE ORIGINAL 3대3농구대잔치’ 포스터. 사진 = 한국3대3농구연맹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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