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최창환 기자] SK 와이번스 최정이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최정은 2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에 3번타자(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최정은 SK가 1-4로 뒤진 3회말 1사 상황서 2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최정은 볼카운트 1-0에서 몸쪽 코스로 향한 데이비드 뷰캐넌의 2구(직구, 구속 145km)를 공략,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0m 솔로홈런을 때려 2경기 연속 홈런 행진을 이어갔다. SK는 최정의 올 시즌 21호 홈런에 힘입어 격차를 2점으로 좁혔다.
[최정.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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