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최창환 기자] 삼성 라이온즈 강민호가 통산 1,600안타 고지를 밟았다.
강민호는 2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경기에 4번타자(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 중이던 강민호는 삼성이 6-3으로 달아난 6회초 2사 1, 3루서 4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구원 등판한 박민호. 강민호는 볼카운트 2-0에서 박민호의 3구를 공략, 좌익수 방면으로 향하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1,599안타를 기록 중이던 강민호는 이로써 1,600안타를 달성했다. 이는 KBO리그 역대 31번째 기록이었다.
[강민호.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