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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희나피아 멤버 민경이 그룹 해체 심경을 밝혔다.
희나피아 민경은 21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저희는 최근 회사 내부 사정에 따라 더는 팀을 유지하기 힘들다고 판단하여 회사와의 충분한 논의 끝에 멤버 전원이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고 해체 소식을 직접 밝혔다.
민경은 "희나피아라는 팀을 만들어주시고 저희를 위해 끝까지 힘써주신 OSR 식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마음을 소속사에 전하며 "그리고 무엇보다 항상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팬 분들께 좋지 못한 소식만 전해드리는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고 팬들에게 미안해했다.
민경은 그러면서 "그동안 무대에 설 수 있어서 행복했고 팬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이 또한 끝이 아닌 저의 새로운 시작이고 앞으로는 더욱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테니 지켜봐 주시고 저희 멤버들의 앞날도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 그동안 과분한 사랑을 주신 모든 분께 정말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 이하 희나피아 민경 인스타그램 전문.
안녕하세요 김민경입니다.
저희는 최근 회사 내부 사정에 따라 더는 팀을 유지하기 힘들다고 판단하여 회사와의 충분한 논의 끝에 멤버 전원이 계약을 해지하게 되었습니다.
희나피아라는 팀을 만들어주시고 저희를 위해 끝까지 힘써주신 osr 식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항상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좋지 못한 소식만 전해드리는 것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동안 무대에 설 수 있어서 행복했고 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이 또한 끝이 아닌 저의 새로운 시작이고 앞으로는 더욱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테니 지켜봐 주시고 저희 멤버들의 앞날도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과분한 사랑을 주신 모든 분께 정말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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