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박병은, 공유·주지훈·이동욱이 찾는 제주 연세집 공개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박병은이 케이블채널 tvN '온앤오프'에 출연한다.

박병은은 영화 '암살', 드라마 '킹덤 시즌2' 등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최근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 종영 후 오프(OFF) 생활을 즐기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병은이 드라마 종영 후 제주도에서 '연세살이'를 하며 완전한 오프 생활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된다. 연세살이는 제주도의 독특한 임대유형으로 월세 12개월치를 선불로 내는 방식을 말한다.

박병은은 배우 공유, 주지훈, 이동욱 등이 제주도에 오면 묵는다는 자신의 집을 공개한다. 그는 나이가 가장 어린 사람이 자야 한다는 슬픈(?) 잠자리를 공개하고, 주로 이동욱이 잔다고 밝혀 웃음을 유발한다.

또 그는 실패 없이 제주도에서 연세살이를 하는 꿀팁을 모두 공개해 스튜디오에 있는 MC들의 마음을 술렁이게 했다는 전언이다.

집 소개를 마친 박병은은 다음 일정인 낚시를 하기 위해 바다로 떠난다. 낚시만 30년 차라는 박병은은 빠른 손놀림으로 거침없이 참돔과 한치를 잡아 연예계 대표 강태공임을 인증한다. 또한 낚시는 오랜 무명 생활을 버티게 해준 고마운 존재라고 밝히며 낚시와 연기에 관한 진솔한 생각을 털어놓는다.

공유의 낚시 스승이기도 한 박병은은 낚시 중 공유와 깜짝 전화 연결을 해 친분을 인증한다. 공유는 박병은에게 잡은 물고기를 보내달라며 스스럼없는 모습을 보이고, 실제로 낚시 후 박병은은 배우 주지훈과 공유에게 잡은 한치 등을 택배로 보낸다.

이날 방송에는 'K팝스타 시즌1' 준우승자 출신이자 최근 AOMG로 소속사를 이적한 가수 이하이의 반전 모습이 담긴 일상도 공개될 예정이다.

29일 밤 10시 40분 tvN 방송.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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