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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윤상현이 버즈 민경훈에 대해 "내 결혼의 시발점이다"라고 밝혔다.
오는 5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JTBC 새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의 주연배우 김하늘, 윤상현, 이도현이 전학생으로 등장한다.
최근 '아는 형님' 녹화에서 김하늘은 "오랜만의 예능 출연"이라며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이어 오프닝에서 "이왕 예능에 출연했으면 최선을 다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힌 후 녹화 내내 몸을 불사르는 예능감을 뽐냈다.
윤상현 역시 화려한 입담으로 큰 웃음을 전했다. 특히 "민경훈은 내 결혼의 시발점이다"라는 폭탄 발언으로 이목을 끌었다. 바로 윤상현의 아내인 작사가 메이비와 민경훈이 절친한 사이인지라, 결혼 전 윤상현이 두 사람 사이를 질투 한 적이 있었다는 것.
그러나 윤상현은 "민경훈의 본모습(?)을 알고 단번에 경계를 풀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윤상현과 민경훈은 촬영 내내 투닥 거리며 새로운 케미를 보여줬다. 또한 2교시 '아형 장학 퀴즈'에서는 짝꿍으로 만나 뜻밖의 호흡을 뽐냈다는 후문.
5일 오후 9시 방송.
[사진 = JTBC 제공]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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