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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번에는 6번 타자로 나섰다. 그러나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3타수 무안타에 삼진 1개를 기록했다. 시즌 101타수 20안타 타율 0.198.
추신수가 톱타자에서 물러난 뒤 3번에 이어 6번 타자로 등장했다. 0-0이던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첫 타석을 맞이했다. 시애틀 왼손 선발투수 기쿠치 유세이를 만났다. 볼카운트 2B2S서 83마일 슬라이더에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추신수의 두 번째 타석은 1-3으로 뒤진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이었다. 2B2S서 기쿠치의 6구 93마일 컷패스트볼에 서서 삼진을 당했다. 세 번째 타석은 세 번째 타석은 역시 1-3으로 뒤진 8회초였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앤서니 미시에위츠를 상대로 2B2S서 커터에 방망이를 냈으나 2루 땅볼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시애틀에 3-6으로 졌다. 3연패에 빠졌다. 13승24패가 됐다. 시애틀은 3연승했다. 16승22패가 됐다. 기쿠치는 6이닝 2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2승(2패)을 수확했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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