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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가수 장보윤이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9일 밤 첫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2-Last Chance'(이하 '트롯신2') 트로트 대세 스타에 도전하는 무명 가수들의 첫 번째 오디션이 진행됐다.
장보윤은 오디션 전 멘토인 주현미를 만나 '봄날은 간다'를 열창했다. 또 다른 팀원들은 그의 열창에 감탄했으나 주현미는 "성량이 풍부한데 간드러짐이 없다. 파워풀하게 부르면 안 된다. 이렇게 부르려면 드라마를 만들어야 한다. '나 지금 슬픈 거 불러'가 아니라 말하듯이 해야 한다"라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이어 오디션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장보윤은 주현미의 조언에 따라 감정을 더했고 성공적으로 '봄날은 간다' 무대를 마쳤다. 남진은 "목소리 매력 있다"고 박수를 쳤고 주현미는 "말소리랑 노랫소리랑 완전히 다르다. 나도 그런 소리 많이 듣는데 보윤 씨도 그렇다. 잘 들었다"고 격려했다.
특히 장윤정은 "무대에서 연기를 하길래 연기했던 친구인가 싶었다.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다행히 71% 랜선 심사위원들의 선택을 받아 2라운드에 진출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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