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유재석 출연료? 그분은 심하다" 너스레 ('라디오쇼')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박명수가 유재석의 출연료를 두고 너스레를 떨었다.

21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 강남이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가 ‘직업의 섬세한 세계’ 시그니처 질문인 한 달 수입에 대해 질문했고, 강남이 3일에 한 번 스태프 3명과 함께 등심을 먹을 정도라고 답했다.

이후 역으로 박명수의 수입에 대해 질문한 강남. 박명수는 “저는 프로그램 3개”라고 밝혔다. 강남이 “전 예능 5년 차다. 형은 25년. 그럼 금액이 저희보다 4배 정도냐”고 묻자 박명수는 “아니다. 그렇지 않다. 막상 알면 슬플 것이다. 네 배는 아니고, 점 5배 정도”라고 설명했다.

강남이 이휘재의 출연료에 대해 묻자 모른다고 밝힌 박명수. 강남이 “재석이 형 건 알 거 아니냐”고 하자 박명수는 “안다. 심하다. 그분은 심하다. 여기까지만 가겠다. 제 수입은 몰라도 남의 수입을 얘기하는 건 아무리 봐도 실례”라고 말했다.

박명수가 “상화 씨는 얼마 버냐. 상화 씨는 연금이 많이 나오지 않냐. 그것 때문에 기쁘냐 안 기쁘냐”라고 묻기도. 이에 강남은 “제가 모시고 살아야 된다”며 “그건 안정감 있는 수입”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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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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