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NC가 6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질주했다.
NC 다이노스는 2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서 7-1로 이겼다. 6연승했다. 69승42패3무로 선두를 지켰다. LG는 2연패했다. 64승50패3무로 4위로 내려갔다.
NC가 기선을 제압했다. 1회말 선두타자 이명기가 우선상 3루타를 쳤다. 권희동이 투수 땅볼로 물러났으나 박민우가 선제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쳤다. 3회말에는 김형준의 좌전안타, 이명기의 우선상안타, 상대 실책으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박민우의 좌익수 희생플라이에 이어 박석민의 볼넷과 노진혁의 2타점 내야안타로 도망갔다. 4회말에는 김형준의 좌월 솔로포도 터졌다.
LG는 6회초 선두타자 로베르토 라모스가 우월 솔로아치를 그렸다. 그러자 NC는 6회말 2사 후 김성욱의 사구와 2루 도루, 상대 패스트볼, 권희동의 볼넷과 박민우의 사구로 만루 기회를 잡았다. 양의지가 몸에 맞는 볼로 밀어내기 타점을 올렸다. 8회말에는 권희동의 볼넷과 박민우의 1타점 우선상 2루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NC 선발투수 송명기는 6이닝 3피안타 5탈삼진 3볼넷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선 박민우가 3타점, 노진혁이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LG 선발투수 임찬규는 5이닝 7피안타 5탈삼진 3볼넷 5실점(3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송명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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