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김종국 기자]나상호(성남)가 축구대표팀에서의 활약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5일 파주NFC에 소집됐다. 축구대표팀은 오는 9일과 12일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과 고양에서 두차례 맞대결을 치른다.
축구대표팀이 지난해 12월 동아시안컵 이후 첫 소집된 가운데 나상호는 "코로나19로 인해 10개월 동안 대표팀이 소집을 하지 못했는데 몸을 관리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올 시즌 FC도쿄(일본)에서 성남으로 임대이적해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나상호는 "성남에서 천천히 페이스를 끌어 올리는 상황이다. 개인 훈련을 하더라도 경기장에서 뛰는 것이 중요하다. 선수는 경기에 출전해 컨디션을 끌어 올려야 한다"고 전했다.
나상호는 올 시즌 소속팀 성남이 강등 탈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것에 대해선 "어제 경기를 했는데 패했고 좋지 못한 상황"이라면서도 "포기하지 않겠다. 희망이 있고 최선을 다하겠다. 대표팀에 합류한 만큼 대표팀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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