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장타자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버디쇼를 펼쳤다.
디섐보는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서머린TPC(파71·7243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총상금 700만달러) 첫날 보기 없디 버디만 9개를 잡으며 9언더파 62타를 쳤다.
디섐보는 오스틴 쿡, 해럴드 바너 3세, 스캇 해링턴, 패트릭 캔틀레이, 네이트 래슐리(이상 미국) 등 공동 2위 그룹에 1타 앞선 단독 선두로 대회를 출발했다.
장타자답게 평균 352.5야드의 드라이브 비거리를 뽐낸 디섐보는 이번 대회서 지난 9월 중순 US오픈 우승에 이어 시즌 2승이자 통산 8승에 도전한다.
재미교포 제임스 한은 7언더파 64타 공동 7위에 위치했다. 김시우와 임성재(이상 CJ대한통운)는 4언더파 67타 공동 32위, 강성훈(CJ대한통운)은 3언더파 68타 공동 59위로 뒤를 따랐다.
안병훈(CJ대한통운)은 2언더파 공동 86위, 최경주(SK텔레콤)는 1언더파 공동 106위, 이경훈(CJ대한통운)은 1오버파 공동 127위에 그쳤다.
[브라이슨 디섐보.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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