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예능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안정환이 과거 이을용의 실축을 언급했다.
9일 밤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위캔게임’이 첫방송 됐다. 대한민국 레전드 축구 스타 안정환과 이을용이 e스포츠를 통해 다시 한번 축구에 도전하는 모습을 그리는 ‘e런 축구는 처음이라’와 딘딘 모자, 홍성흔 가족이 게임으로 소통하며 세대 간 갈등을 극복하고 함께 여가 콘텐츠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그린 ‘찐가족오락관’ 2개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안정환은 “진짜 내가 을용이 살렸다. 너 진짜 나한테 고마워해야 해. 너 그때 페널티킥 못 넣었잖아. 미국전에. 그때 내가 골 안 넣었으면 너 없었어 여기. 너 이민 갔어야 돼. 터키에 살았어야 한다니까”라고 2002 한일월드컵 조별 리그전 2차전 미국과의 경기에서 이을용의 페널티킥 실축을 언급했다.
이에 이을용은 “골 넣은 건 인정하는데 올려준 건 내가 올려줬잖아”라고 항변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