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키움 히어로즈는 18일 14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2020 정규시즌 홈 최종전에 팬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키움은 16일 "정규시즌 동안 열정적인 응원과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경기 시작 전 고척스카이돔 전광판에는 팬들의 응원 영상이 상영된다. 경기가 시작되면 응원단은 팬들이 직접 만든 응원 피켓을 들고 응원을 펼친다. 경기 종료 후에는 선수단 전원이 참여하는 팬 감사 이벤트를 연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선수단은 그라운드에 위치, 관중석에 앉은 팬을 바라보고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키움은 "먼저, 고척스카이돔을 찾아 준 팬들 앞에서 주장 김상수가 선수단 대표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 이어 팬의 질문에 선수가 직접 답변하는 ‘히어로즈 Q&A’를 진행한다. 다양한 질문들에 대해 선수들의 유쾌하고 재치 있는 답변이 기대된다. 참여한 분들 중 추첨을 통해 건강검진권을 선물한다. 팬들이 손수 제작한 응원 영상과 응원 피켓, 히어로즈 선수들을 모델로 그린 작품들을 두고 선수단 품평회를 진행한다. 구단은 지난주 팬 대상 참여 이벤트를 개최해 다양한 작품들을 접수 받았다. 이날 우수작에 선정된 분들께는 선수단 사인이 담긴 실착유니폼을, 최우수작에 선정된 분들께는 실착 사인 유니폼과 고프로를 드린다. 이날 진행하는 팬 감사 이벤트는 히어로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키움은 "홈 최종전이 열리는 18일 두산과의 경기 티켓은 16일 오전 11시부터 온라인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판매한다"라고 전했다.
[키움 홈 최종전 이벤트. 사진 = 키움 히어로즈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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