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MBC스포츠플러스가 과거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레트로 특집을 준비했다.
MBC스포츠플러스는 17일 삼성과 한화의 더블헤더 2차전을 특별하게 생중계한다. 무엇보다 과거 KBO리그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임주완 캐스터가 다시 중계석에 앉아 오랜만에 목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레트로 특집을 맞이해 MBC스포츠플러스는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먼저 1980~1990년대 영혼의 단짝으로 활동했던 임주완 캐스터와 허구연 해설위원 콤비가 다시 뭉친다. 과거 야구팬들은 임주완, 허구연 콤비의 중계로 과거를 떠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MBC스포츠플러스 최종철 PD는 "최근 진로 이즈백과 같이 레트로가 하나의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코로나로 야구 현장의 열기를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있는 야구팬들에게 80년대 프로야구 향수를 느끼게 해주는 MBC스포츠플러스만의 특별 중계를 선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것이 끝이 아니다. MBC스포츠플러스는 오프닝과 중계방송도 레트로 특집답게 과거 방송 화면을 최대한 재현한다. 자막, 스코어 등 중계화면에서 볼 수 있는 모든 그래픽들도 과거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MBC스포츠플러스는 과거 팬들에게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을 선물하고, 어린 팬들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주기 위해 레트로 특집을 준비했다. 임주완 캐스터의 목소리와 함께 떠나는 추억 여행은 17일 삼성과 한화의 KBO리그 생중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MBC스포츠플러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