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LG와 KIA의 시즌 13번째 맞대결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13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상대 전적은 LG의 8승 4패 우위이며, 최근 맞대결이었던 9월 8~9일 광주 2연전에선 KIA가 1승을 챙겼다. 9일 경기는 기습 폭우로 우천 취소됐다.
외국인타자 로베르토 라모스가 부상 이탈한 LG는 홍창기(중견수)-오지환(유격수)-이형종(우익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지명타자)-김민성(3루수)-양석환(1루수)-유강남(포수)-정주현(2루수) 순의 국내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 케이시 켈리. 10월 타율 .192의 김현수의 부진 탈출 여부가 주요 관전 포인트다.
이에 KIA는 최원준(중견수)-김선빈(2루수)-프레스턴 터커(우익수)-최형우(지명타자)-나지완(좌익수)-김태진(3루수)-유민상(1루수)-한승택(포수)-박찬호(유격수) 순으로 맞선다. 선발투수는 드류 가뇽. 전날 선두 NC를 상대로 무려 12점을 뽑아낸 타선이 흐름을 이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위부터 김현수-최형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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