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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양준혁이 후배 권오준의 은퇴에 소감을 남겼다.
그는 31일 인스타그램에 “오준아 수고 많았다. 말없이 묵묵하고 팀을위해 헌신하고 항상 궂은일을 마다하지않고 앞장서서 뛰어준 너의 노고에 선배로써 항상 고마웠다. 제2의 야구인생 너 스타일처럼 쭈욱 걸어나가라”고 응원했다.
1999년 삼성에 입단한 권오준은 22년 동안 삼성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통산 592경기에서 37승 25패 24세이브 87홀드를 기록했다. 삼성 프랜차이즈 역사상 투수 출장 경기수는 2위, 홀드는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특히 권오준은 세 차례나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고도 매번 현역으로 복귀, 불사조 같은 모습을 보여줘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한편 양준혁은 박현선 씨와 12월 26일 서울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다.
[사진 = 양준혁 인스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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