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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박신혜(31)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박신혜는 24일 오전 넷플릭스 영화 '콜'(감독 이충현) 홍보차 인터뷰를 열었다. 인터뷰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서 온라인 화상 인터뷰로 진행됐다.
앞서 스타뉴스 단독 보도에 따르면 박신혜는 촬영 중이던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시지프스: 더 미스'에 출연하는 보조출연자 A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촬영을 중단하고 긴급하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을 받아 무사히 '콜' 인터뷰에 참여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박신혜는 "오늘 인터뷰 못하면 어떻게 하나 걱정을 했다. 긴장을 많이 했다"라고 말문을 열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저는 그 날 촬영이 없었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함께 했던 모든 스태프들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기를 기도했다"라며 "촬영이 일주일도 안 남았다. 상황이 상황인 만큼 모두가 잘 대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스태프들의 안전을 기원했다.
한편, 박신혜가 출연한 '콜'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된 서로 다른 시간대의 두 여자가 서로의 운명을 바꿔주면서 시작되는 광기 어린 집착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박신혜를 비롯해 배우 전종서, 이엘, 김성령 등이 총출동해 강렬한 여성 캐릭터의 새로운 탄생을 알렸다. 기존 형식을 벗어난 과감한 시도로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27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사진 = 넷플릭스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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