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다시 준비해야 할 것 같다."
신한은행이 25일 우리은행과의 홈 경기서 졌다. 시즌 초반 재미를 봤던 2-3, 3-2 지역방어가 완벽하게 무너졌다. 초반부터 무너졌음에도 2쿼터 중반까지 끌고 가면서 스코어가 벌어졌다. 1~2쿼터에 경기는 끝났다.
정상일 감독은 "전반적으로 완패다. 전반에 게임이 끝났다. 야투율이 전반에 23%였다. 공격리바운드가 많이 발생하는데 1개밖에 못 잡았다. 전반에만 리바운드가 12-25였다. 디펜스도 미스가 있었다. 여러 가지 해봤는데, 수비와 리바운드가 패인"이라고 했다.
김수연의 몸 상태에 대해 정 감독은 "100%가 안 되는 상태서 더 뛰는 건 의미가 없다고 봤다. 9분58초를 뛰었는데, 그 정도는 농구를 해주는 수준이다"라고 했다. 이날 김수연은 아무런 기록을 남기지 못했다.
끝으로 정 감독은 "시즌은 길고, 가야 할 길이 멀다. 다시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라고 했다.
[정상일 감독. 사진 = 인천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