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독립구단 파주 챌린저스가 10번째 프로선수를 배출했다. 주인공은 두산으로 향하는 안찬호다.
파주 챌린저스는 "우완투수 안찬호가 두산 베어스에 입단한다. 2021 신인드래프트서 삼성 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은 김동진 다음으로 프로행에 성공한 10번째 파주 챌린저스 선수"라고 발표했다.
안찬호는 청주고등학교-경희대학교를 나와 프로행의 꿈을 위해 파주 챌린저스에 입단했다. 2018년 파주 챌린저스 2기로 입단한 그는 군 복무를 위해 잠시 나갔다가 2020년 4기로 합류해 꿈을 향해 재도약했다. 안찬호는 시속 140km 중후반대의 직구와 주무기인 슬라이더를 이용해 파주 챌린저스 우승에 공헌했다.
안찬호는 "2기 때 나가면서 부족한 게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발전할 수 있는지 많이 고민했다. 일단 제구력, 구속을 높이기 위해 웨이트를 했다. 지인들에게 많은 질문을 하며 부족한 부분을 채웠다"며 "제대를 하고 돌아왔을 때 2년의 공백이 보이지 않도록 그 동안 노력했던 모든 걸 쏟아 부었다. 마침내 그 노력의 결실을 맺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프로야구를 꿈꾸는 선수들이 굉장히 많은데 나 또한 이번에 느꼈지만, 최선을 다하고 포기하지 않으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따라온다. 하는 만큼 돌아오니 포기하지 말고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해 달렸으면 좋겠다”며 프로야구를 목표로 달리는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남겼다.
파주 챌린저스는 독립야구단 중 유일하게 올해 2명의 프로 선수를 배출한 독립구단이 됐다.
[안찬호. 사진 = 파주 챌린저스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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