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두산 외국인투수 라울 알칸타라가 골든글러브를 꼈다.
알칸타라는 11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가져갔다. 유효투표 342표 중 232표를 받았다.
알칸타라는 올 시즌 KT에서 두산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31경기서 20승2패 평균자책점 2.54로 맹활약했다. 다승 1위, 평균자책점 4위를 차지하면서 두산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했다. 현재 알칸타라는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와 연결된 상태다.
알칸타라는 최우진 통역을 통해 "알칸타라와 오전에 통화했다. 가족에게 고맙고, KBO리그에서 다시 뛸 수 있게 기회를 준 두산에 감사하다. 코치, 프런트에도 감사하다"라고 했다.
[알칸타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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