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A 클리퍼스가 디펜딩챔피언을 제물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LA 클리퍼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스테이플센터에서 열린 2020-2021 미국프로농구(NBA) 정규시즌 첫 경기서 LA 레이커스를 116-109로 이겼다.
LA 클리퍼스는 폴 조지가 3점슛 5개 포함 33점을 쏟아냈다. 특히 3~4쿼터에만 25점을 올렸다. 카와이 레너드도 26점을 올렸고, 서지 이바카도 15점을 올렸다. 경기 내내 근소한 격차로 리드했고, 역전 당하지 않으면서 승수를 챙겼다. 경기종료 6분40초전 조지의 3점포와 자유투에 이어 6분9초전, 4분51초전 레너드의 턴어라운드슛이 결정타였다.
LA 레이커스는 10월 중순 파이널 우승 이후 2개월만의 실전서 제대로 된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르브론 제임스가 3점슛 3개 포함 22점, 앤서니 데이비스가 18점, 클리퍼스에서 레이커스로 이적한 몬트레즐 헤럴이 17점을 올렸으나 역부족이었다. 턴오버만 19개를 범하며 무너졌다.
[조지.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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