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휴스턴의 홈 개막전이 연기됐다.
현지언론 ‘ESPN’은 24일(한국시각) “금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도요타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휴스턴 로케츠의 2020-2021시즌 홈 개막전이 취소됐다. 취소된 경기는 향후 다시 편성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휴스턴은 이날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와의 홈 개막전이 예정되어있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경기가 연기됐다.
‘ESPN’에 따르면, 벤 맥클레모어와 신인 캐년 마틴 주니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이외의 1명은 판독 불가 진단을 받아 격리된 후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이들과 밀접 접촉한 대상으로 분류된 드마커스 커즌스, 존 월, 재션 테이트도 격리됐다.
휴스턴은 이밖에 제임스 하든이 마스크 착용과 관련된 방역 지침을 어겨 출전정지 처분을 받았고, 크리스 클레먼스도 아킬레스건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휴스턴은 각종 변수로 인해 경기를 치르는 데에 필요한 최소 인원 8명을 채우지 못했고, 결국 홈 개막전은 연기됐다.
[도요타 센터.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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