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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KBS 2TV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가 '2020 KBS 연예대상'에서 스페셜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전현무, 김준현, 진세연의 사회로 '2020 KBS 연예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송준영 PD는 "코로나19로 많은 국민들이 지치고 힘드실 텐데 나훈아 선생님이 큰 결단을 내려주셔서 모든 국민들이 그의 삶과 노래를 즐길 수 있어 저희 또한 영광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같이 울고 웃어주신 국민분들께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9월 30일 방송된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는 압도적인 스케일의 언택트 공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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