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백예린(24)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팬인 사실을 공개했다.
백예린은 4일 인스타그램에 토트넘 최근 경기에서 있었던 해리 케인(28)의 골 당시 손흥민(29)과의 셀레브레이션 장면을 올렸다. 백예린이 토트넘 팬인 사실을 공개한 셈인데, 팬들의 질문이 이어졌는지, 백예린은 이후 "저의 최애는 호위…"란 글과 사진을 덧붙였다.
백예린이 '호위'라고 부른 선수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26)다. 덴마크 국적의 미드필더 호이비에르는 이번 시즌부터 토트넘에 합류해 강력한 중원 장악력을 보여주며 팀의 핵심으로 우뚝 선 선수다.
호이비에르는 골을 많이 넣거나 화려한 플레이를 하진 않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며 팀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선수인데, 백예린이 '최애 선수'로 꼽은 점에서 백예린의 남다른 축구 지식과 토트넘에 대한 애정이 느껴진다.
한편 토트넘은 지난 2일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손흥민과 케인의 골에 힘입어 3대0 대승을 거뒀다.
[사진 = 백예린 인스타그램-AFP/BB NEWS]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