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연골이 부으면서 물이 찼다."
전자랜드 주전 파워포워드 이대헌이 무릎 타박상으로 결장한다. 유도훈 감독은 4일 현대모비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이대헌은 직전 경기(2일 SK전)서 무릎에 타박상을 입었다. 연골이 부으면서 물이 찼다"라고 했다.
이대헌은 올 시즌 27경기서 평균 29분21초간 14.0점 4.4리바운드 1.5어시스트 1.0스틸 0.2블록으로 맹활약 중이었다. 커리어하이는 물론, 전자랜드 포워드진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그러나 이대헌의 이탈로 전자랜드 전력은 약화됐다. 유 감독은 "박찬호가 허리 수술 후 D리그에서 뛰었고, 오늘 경기 엔트리에 넣었다"라고 했다.
베테랑 정영삼과 박찬희의 결장도 계속된다. 정영삼은 3일 SK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결장이다. 유 감독은 "무릎이 좋지 않은데 오래갈 부상은 아니다"라고 했다. 박찬희의 경우 지난달 17일 현대모비스전 이후 계속 출전하지 못했다.
[이대헌.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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