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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이경규가 출연료 미지급 피해를 언급하며 “크게 한 방 맞았다”고 말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이경규가 의뢰인으로 출연해 “왜 이렇게 화가 나죠?”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날 이경규는 “잘된다 잘된다 그러는 데 잘 되지 않는다. 크게 한 방 맞았다”고 출연료 미지급 피해를 언급했다.
이경규가 “일이 잘 풀리는 것 같아도 잘 안 풀린다”고 하자 이수근이 “과거의 불찰 때문에 이제 와서 맞는 거 아닌가?”라고 말해 이경규를 웃게 했다.
이후 이경규가 “내가 생선을 많이 죽여서 그런가 그런 자책감이 든다”고 하자 이수근이 “내가 회 먹지 말라고 했잖아”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지난달 이경규, 유세윤, 장동민, 장도연 등 케이이엔엠에 소속된 개그맨들이 출연료 미지급 피해를 입은 사실이 알려졌다. 이경규는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독자 활동에 나선 상태로, 소속사로부터 정산받지 못한 출연료가 억대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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